@marshallxyz
음악을 통해 팬들에게 각자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도록 격려하는 아티스트

@marshallxyz 는 한 번에 한 트랙씩 음악을 바꿔 나가는 한국계 미국인 퀴어 가수이자 작곡가입니다. 자신의 다양한 정체성을 독특한 방식으로 작품에 녹여내 팬들에게 기쁨과 수용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전달합니다.

창의적인 관점에서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제 평생의 꿈이에요. 특히 퀴어이니까 더더욱 그렇죠. 저에게는 자기 계발과 성취의 여정이었어요.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럽고, 퀴어인 제 자신이 특별하게 느껴져요.

창의력의 한계를 느낄 때, 어디에서 어떻게 영감을 얻나요? 등산하면서 자연 속에 몸을 맡기를 것을 좋아해요. 특히 과소평가되거나 모호한 70, 80, 90년대의 보석같은 음악을 발견하는 것에 희열을 느끼죠. 동네 벼룩시장에서 레코드를 뒤지는 것도 좋아해요. 최근에는 공포/스릴러 영화 장르에 완전 푹 빠져 있어요.

창작 활동 과정에 Instax가 어떤 역할을 해주었나요? 창작 과정을 생생히 기억에 담을 수 있게 해줘서 좋아요. 작곡을 시각화하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더 발전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이 있나요? 그렇다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고 싶은가요? 싱글 앨범, EP 앨범, 그리고 수많은 콜라보 작품을 발표한 후에, 마침내 제 첫 번째 정규 솔로 앨범을 작업하고 있어요. 12~15곡 정도 수록할 거고, R&B 뿌리로 다시 돌아갈 거예요. 일단 올해 말까지 앨범이 발매되면, 전 세계를 투어하며 팬들과 직접 만나고 싶어요.

삶의 신조가 있다면요? “먼저 뛰고, 나중에 두려워 하라”, “거침 없이, 자유롭게 나가라”

작업할 때 즐기는 간식이 있다면요? 서울 홍대 주변에 있는 랜디스도넛의 애플 프리터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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